안녕하세요?
어느덧 수확의 계절입니다.
농심을 애타게 하던 그 모진 비바람이 언제였냐 싶게
들녘은 황금빛으로 물들고 농장의 사과도 불그레하니 익어 가네요.
태풍이 휩쓸고 간뒤, 쓰러진 나무, 나뒹구는 사과,배들을 보았을땐
이 밭에 가을이 올까 싶었는데..
시간이 약이라더니 그 상처가 일어나 아물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사과따기를 하고자 합니다.
날짜는 11월 7일(일)로 정했으니
많이들 오셔서 맘껏 가을정취를 느끼시기 바랍니다.
오시는 분들은 전화나 댓글로 참석인원을 말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준비물 : 부스터, 불판 및 돗자리(깔개)
- 시간 : 12 : 00 ~ 16 : 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