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풍경

뒤로가기
제목

감수확

작성자 김종하(ip:)

작성일 2008-11-18 19:32:01

조회 385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해거리가 심했는지 올해는 감이 엄청 열렸다.

가지들이 무게에 못이겨 축축쳐지도록 ..

엇그제 사과수확이 대충 마무리 돼서 한갓진 마음으로 박물관에 갔는데

집에서 전화가 왔다. 매형이 감따러 왔다고..

그 바쁘다는 매형이 어떻게 시간을 냈을까?

 

시골에 온 첫해, 농사에 아무것도 모르는 처남이 못미더웠던지

매형은 농장에서 살다시피 하며 농삿일을 도왔다. 

그러던 매형이 그 이듬해부터 사업을 시작하면서는

좀처럼 보기가 어려웠었다. 겨우 명절때나 볼정도로.. 

 

저녁에 집에 오니 나무밑에 감들이 수북하게 따놓으셨다.

보통 나무 위쪽은 따기도 힘들고 해서 반절이상을 까치밥으로 놔뒀었는데

꼭대기에 조금 매달렸을 뿐 나무들이 휑했다.

"새들이 놀래겠는걸" 그랬더니 집사람이 그런다

주인맴이 바꿨다하겠다고..

 

첨부파일 farm 81114.jpg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목록

  • 작성자 김진선

    작성일 2008-11-18 20:35:27

    평점 0점  

    스팸글 전 대봉시가좋아요 저건 단감 내가 따온건 대봉시
    지금 홍시 만들고 있담니다~~^^
  • 작성자 김종하

    작성일 2008-11-19 08:14:18

    평점 0점  

    스팸글 맛있게 즐기세요.기다리는 재미 솔솔하지요?
    작년에는 그렇게 맛있게 못먹었는데..
    올해는 벌써 하나씩 물러지는 홍시 먹는 재미 즐기고 있습니다.^^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확인 취소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내용

/ byte

평점

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