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이의 친구들이 농장에 놀러왔어요.
벼르고 벼르다...ㅋㅋ
아람이가 3년동안 천안복자여고에서 가까이 지낸 친구들 로망이 있다면
아람농장에 놀러오는 것이었어요 ㅎㅎ
여름이 오면 앵두부터 시작해서 자두,살구,포도,복숭아,단감,사과,배...
가끔씩 아람이옆에서 맛을 보던 친구들은
고3이 웬수일 정도였어요 ㅎㅎ
사과나무가 있는 과수원
빠알간 사과가 달려있는 사과나무
여러가지 과일...
그리고 나무에서 직접 사과를 따서먹는다!!~~~정말 생각만해도 행복한 상상이지요 ㅎㅎ
늘 그런 꿈을 꾸다
여고 3년을 마치고...그리고 펼쳐진 수능결과에 웃고 울면서...
잠시 시간을 내서 찾았어요.
상상만 하던 아람이네 농장~~아람농장 ^^
사과나무,배나무...매실나무...
상쾌한 시골공기...아이들은 좋아했어요.
그리고 아빠가 일하는 매실밭에가서 가지도 주워 날랐어요.
땀을 뻘뻘 흘리면서~~
생전처음 밀차라는 것을 이용해 일을 하면서...농부체험을 했어요.
친구집에 와서 마음껏 놀고, 아빠일도 도와드리고...
즐겁고 행복한 표정을 짓는 아이들이 사랑스러워 보였어요.
티비에서 나오는 연예프로처럼
그렇게 아람이친구는 1박2일을 보내고
예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천안으로 돌아갔어요.
마음이 짠 했어요.
이제는 각자 다른 대학에서 공부하느라 보기어려운 친구들이라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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