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이와 사과밭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작고 기다란것이 주위에서 얼쩡거리고 있었어요.
순간 깜짝 놀라기도 하고...뭘까 하고 들여다보니!!!
아~ 하!!~~~
가끔씩 눈에 뜨이는 도마뱀이었어요. ㅎㅎ
언젠가는 현관앞에서 기어다니고
새끼들이 잔디밭에서 우굴거리고 ㅠㅠ
조금은 몸이 움찔거렸는데
그것은 환경이 건강하기때문에 나타나는 것이라 하기에
그냥... 조금은 징그럽지만 봐주기로 했어요.
그런 도마뱀이 아람이 눈에 띄였어요.
아이는 아이인가 봐요.
난 만지기는 좀 그렇던데
아람이는 가지고 놀려고 하네요.
꽁지를 잡기도하고, 손바닦위에 올려 놓기도 하고...
아람이에게...
'도마뱀은 위기의 순간이 오면 꽁지를 자르고 도망가니
그런 불쌍한 모습은 보지말자' 하고
손에서 내려주니...
번개처럼 ㅋㅋ... 풀속으로 사라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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