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가 매일 띠롱띠롱 울리는 요즘ㅠ.ㅠ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지금!!!!!
아빠는 부채를 들고 홍길동마냥 이리번쩍 저리번쩍 시원한 곳을 찾아 다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는 늘 여전히 선풍기 앞을 선점하고 있고
엄마는 땅바닥과 혼연일체 되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풍기 쐬고 있는 언니 뒤에서...바닥에 눕는게 제일 시원하단다" 라면서.....ㅎㅎㅎㅎㅎㅎㅎㅎ
감사하게도 나는 집에서만은 그렇게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 아니라
그냥 여기저기 뽈뽈뽈 다니기도 하고ㅎㅎㅎㅎ 방에 눌러앉아 그림도 그리고
책도 보면서 그렇게 방학을 즐기고 있다^_^
그런데 오늘!
엄마가 시원한 레몬티를 만들어 주셨다~♥
지난 밤에는 사이다와 애플민트, 깻잎을 넣고 만든 모히또를 주셔서 우리를 감동시켰는데 ....
오늘은 아주 상콤상콤한 레몬티라니!!!
늘어가는것은 엄마의 실력인데
왜 행복은 내가 다 가지고 가는지 모르겠다!^^
새콤한 레몬청에 시원한 탄산수 얹은 레몬티는
폭염주의보도 물리쳤다!!!!!!!!
사랑하고 감사해요~
더운여름 이번 여름!! 시원하게 물리쳐 봅시당!^_^
댓글목록
작성자 엄마
작성일 2016-08-12 23: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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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시원하고 맛있었어 그치~~ ㅎㅎ
작성자 김아람
작성일 2016-09-03 12: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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