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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월 13일 일기 , 스키타러 쑈옹 ㅋ

작성자 김아람(ip:)

작성일 2005-01-17 11:55:34

조회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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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오늘이 드디어 스키타러 가는 날이다 . 처음 모두들 들뜬 분위기로 막 떠들고.. 수다떨고.. 날뛰고.. [?]ㅋ  우리가 잤던 숙소 [콘도]에서는 약 40분 거리인 지산 리조트 스키장이란 곳..  막 눈 이 하얗게 쌓여 있고.. 마음까지 막 상쾌해 지는 느낌이랄까..요번 겨울에는 이렇게 눈 많이 쌓인 모습 못 볼줄 알았는데.. 인공 눈이라도 난 너무 즐거웠다. 눈이란것을 봐서,.ㅎㅎ

 드디어 스키란 것을 탈 준비를 마쳤다. 뭐 다른 사람들은 한번쯤이라도 타 봤을수도 있지만 난 처음타는 것이라.. 왜이리 즐거운지..ㅋㅋ  또 생전 처음 신어보는 스키신발도 신어보고.. 그런데 내가 발이 좀 짝아서 다른 사람들은 다 검정 스키신발 신는데 난 노란 신발 신어서.,, 좀 쪽팔리긴 [?] 했는데.... 뭐 다른애들도 발 짝으면 노란거 신으니까.. 나도 이해 하고 스키신발 신고 애리랑 걷고 있었는데 이근환이 나한테

 " 어 ? 저것봐라..ㅋ ㅋ  노란색이야.. 키득키득. .  유치원꺼 같아.. 어이 유치원! "

이라고 해서 난 좀 기분 상해서 좀 때려주고 싶었는데 마음을 가다듬고 이근환한테

 " 야~~ 모르시는 말씀! 유치원이 얼마나 귀여운데 .."

라고 하니까 이근환이

 " 우워.. 우웩.. 지가 귀엽대.. 우웩 "

하며 토하는 모습을..ㅋㅋ  쌤통이다 이근환~ 메롱~ㅋㅋ

 드디어 스키란 것을 탔다. 우리는 초급, 그러니까 강습을 받아야 해서 한 선생님한테 강습을 받았다 . A로 서는 방법과  11자로 타는 방법.. 넘어지는 방법 , 등등 . 난 그중에서 넘어지는 방법이 가장 쉽고 자신있다 . ㅋ 내가 잘 넘어지고 덜렁대는 성격이라서 그런지.. ㅋㅋ 애리는 못일어 나겠다고 투정 [?] 부리고..ㅋ ㅋ

 그렇게 몇시간을 타는데.. 지루하게 강습만 받았다. ㅠㅠ 우리가 뭐 못한다나.. 그럼 잘하는 애들이라도 자유시간 주지.. 선생님 미워 미워ㅠ 내 친구들도 그런다 . 자유시간 안준다고. // 그렇게 끝날 시간이 오자 애리는 막 좋다고.. 끝나니까 .. .. 뭐 스키는 이제 죽어도 안탄다나 뭐래나..ㅋ ㅋ 나는 뭐 좋지도 않고 싫지도 않았는데 자유시간 때문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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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강세미

    작성일 2024-05-16 18:50:55

    평점 0점  

    스팸글 아람아 잘썼다.
    스키타서 좋겠다.
    나도 타고 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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