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오늘 정말 하루종일 비가 주룩주룩~~이네욤..
그동안의 열기를 굵은 빗줄기로 식혀 내리듯 바람까지 시원스레~불고요.
기다렸던 사과 지금 막 받아 뜯어 상큼하게 베어물었습니당 ㅋㅋ..
정성의 메모도 잘 받구여^^ 바쁘신데 제 생각하시며 써 주신 그 맘아 감동이예용 ~
사실 오늘 아침,,,기분이 꽝 이었거든여..ㅠㅠ
남편에게 속상한게 많았던걸 쏟아내며 엉엉엉~;;;
언니는 인생의 한참 선배셔서 이런일 저런일 ..다 겪으셔서 투정으로 들리실지도 모르겠네용 ㅎㅎ
부부가 살면서 다투는건 다 비슷비슷 할꺼라봐요...
내색 않고 밝게 살면서도 속내를 다 풀어내지 못할때가 많은 저라서 가끔 한번씩~이럴때가 있네욤 ㅜㅜ
에궁,,힘든 일하시고 지친 언니에게 이런 야그나 하고 있네여,,죄숑;;;
언니의 메모를 보고 좋아서 편한 맘으로 털어놨거니하시고 이해해주샴 ^^*
간만의 시원스런 단비로 땅의 생명체들이 즐거운 춤을 추는 오늘이 되겠네여~
이런날 맛난 김치부침개 부쳐 막걸리 한잔과 함께....아찌와 하루 마무리를 하시길~~ㅎㅎㅎ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