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웠어요^^
함께오신 분들도 참 좋으셨구요.
예전의 어릴적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시골은 아니었겠지만
아람농장 가족들...즐겁고 행복한 만남이었습니다.
차에서 내리면서 건내주시는 작은 선물들...
고마웠어요.
어찌나 뽀얗고 눈이 부시던지...
생각해주시는 마음에 더 고마웠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던 분들이라 그러신지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건내주신 귀한선물...
아이들과 함께 잘 쓸게요.
농장부부에게 던져주시는 눈길들이 어린 동생을 바라보듯 어찌나 포근하던지...
참 좋았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시골살이...도시에서 바라보던 것 처럼 녹녹하지는 않았답니다.
매번 다가오는 가을걷이 전의 태풍...그리고 이상기후...
정성껏 자식처럼 키운 과일들의 아픔을 대할 때면 후회도 많이 했지요.
그런 이상하게 계절이 지나가면 잊고...봄을 준비해요^^
매일 매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자연에 감사하고...차츰 자연을 닮아가는 촌스러운 모습이
정겹게 느껴진답니다.
곤파스의 짜구로??!....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모처럼 만난 친구분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나누시고...
다시 예산을 찾으시면 또 놀러오세요 *^^*
댓글목록
작성자 안동찬
작성일 2010-10-10 0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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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동찬
작성일 2010-10-10 06: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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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명숙
작성일 2010-10-10 10: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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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을 남기고 싶어 달랑 찍은 사진 한장으로
이렇게 뵐 수 있으니 좋네요~
사진속처럼 밝게 웃으시는 모습이 참 좋아보여요^^
찜해놓은 사과가 어떤것일까.ㅎㅎ
건강하세요~
작성자 최종호
작성일 2010-10-11 17: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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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명숙
작성일 2010-10-12 00: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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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봐주셔서...어릿광을 부리고 싶어집니다 ㅎㅎ
돌아가시고...뭔가를 남기고 가셨더다구요~
부러움...;;;;^^
젊은시절 바빠지내시다가
이젠 남은 시간 부부가 함께 하시는 모습...
작성자 차명숙
작성일 2010-10-12 00: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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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좀더 시간이 지나면 저렇게 근사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보여질지...
오래 오래 건강 하시고...행복한날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