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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작성자 조은진(ip:)

작성일 2012-02-10 16:05:16

조회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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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진짜진짜 오랜만이죠..ㅎㅎ

애보면서 까페운영하고 이사하고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집값의 압박으로 각박한 서울을 벗어나 남양주로 이사왔어요..

확실히 서울보다 여기 사시는분들은 인심도 후하시고 친절하네요...심지어 택배기사님들마저도..ㅎㅎ

애들키우며 살긴 괜찮은거 같아요..

 

친정이 부산이라 부산으로 이사가고 싶지만 신랑 일때문에 서울근교를 벗어날 수가 없네요...에혀~

친정엄마가 아기들을 워낙 좋아해서 가까에 있으면 우리 제이도 봐주시고

전 자유인이 될텐데요..ㅋㅋㅋ

 

편지에 쓰신것처럼 너무 추워서 꼼짝못하고 집에만 있으려니 죽을지경이예요..

우리애는 이제 24개월..

한창 뛰쳐나가고싶어 궁뎅이가 들썩거려 가만 있질못하고

얼마나 나한테 짜증을 내는지...'나중에 크면 복수할테다..'이러고 지내고 있어요~ㅋㅋㅋ

 

저두 얼른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해졌음좋겠어요~

10여분만 움직이면 온통 계곡이라 여름이 정말 기다려져요~

 

언니두 아람농장식구들도 다들 안녕하시죠??^^

얼굴은 한번도 못뵈었지만 오래 알고지낸분들처럼 맘이 따땃해지는 분들이예요~ㅎㅎ

추운겨울 무사히 잘 보내시고 또 놀러올게용~

언제한번 꼭!! 예산에 가고싶어요~~

 

P.S

참..감을 주문할려면 언제해야하나요?? 예약을 하면되나요??

과일들은 늘 품절이라고 떠있어서 주문을 어케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애기들은 딸기나 달콤한 과일을 좋아하던데 우리제이는 감을 그렇게 좋아하네요..

친정엄마가 감을 정말 좋아하시는데 '나닮아서 그래~ 나닮아서~'이럽니다...참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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