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도 아닌것이..여름도 아닌것이...
딱 요즘 날씨가 그렇다.
아침에 애들 옷입혀 보내기가 고민스러울 정도다.
아람이야 스스로 조절할 수 있으니 다행이지만
나랑이는 아침에 옷을 입혀보내면
겉옷을 벗지못해 하루종일 아침의 차람으로 지내니... 얼마나 더웠을까!!
어제 비가 한여름 장대비처럼 쏟아 지더니 온통 물세상이다.
하늘도 논도 밭도....
배밭도 어제비에 잎들이 물을 충분히 먹었는지 더 싱그러워 보인다.
논에 물이 고이면 제일 좋아하는 애들이 있다.
논개구리..... 개골 개골 개골.....
낮에는 어딘가 숨어서 낮잠 실컷 늘어지게 자고는
밤되면 다른사람 신경 안쓰고 개골 개골 시골 동네가 개구리판(?)이 된다.
개골...개골...개골...개골...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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