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
아람이 등교를 위해 일찍 현관문을 열었습니다 .
아직 푸르름이 느껴지는 찬바람의 새벽
밤사이 어찌나 눈이 많이 왔는지
현관문이 잘 열어지질 않을 정도였답니다.
눈 치우려고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 디카를 들고 나왔습니다.
겨우 삐집고 나온 현관앞의 눈만 치우고
장와신고 밭에 들어갔습니다.
사과나무 사이로 삐집고 올라오는 일출...해돋이
그냥 눈삽을 던져두고 디카를 눌러댔습니다.
올라오는 해를 잡기위해...
그리고는
허벌나게 눈을 치웠습니다. ㅎㅎ
그런데.....
올라오는 해를 잡았는데...옆에 달까지 걸렸습니다.
이런걸...일거양득이라고 해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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